안녕하세요 수시 6떨되고 정시도 최종광탈되서 원하는 대학교,원하는 학과에 못가서 원하지 않는 과에서 1학기동안 시간을 허투로 보내버렸습니다.가족들 몰래 재수하려고 공부는 하고 있었는데 누가 저에게 너다시 재수할거야?너 다시 도전할거야?할때 대답이 망설여지고 대답을 할 수 없었어요.그냥 솔직히 말해서 제가 올해 다시 도전한다고 해서 결과가 이전보다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이런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까 무기력증 오고 자기혐오가 생겨서 밤마다 매일 울고있는데 다시 한번 도전할 용기가 생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그리고 만약에 실패하면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