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회 부적응자일지는 모르겠는데 그 친구는 말도 잘하고 되게 틈 날때마다 썰을 풀고 호감가요 근데 저는 그 친구에 비해 말도 잘 못하고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혼자가 편할때도 많고 쌀쌀맞은데 제가 쌀쌀맞은걸 고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게 좀 남아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잘 친해지기도 어렵고 제가 진짜 어떻게 학교 친구들을 사겼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제작년에 사귄 친구인데 그때는 제가 관종이라 안녕 애들아 빨주노초 똥꼬 이러면서 다니고 중학생인데도 좀 초2 같았는데 이제 작년부터 성격이 바뀌고 이 모양이라 따로 연락하는 친구도 없어서 외롭고 그 친구는 부모님이랑 행복하고 심부룸?롬? 잘 하고 걍 효녀인데 저는 부모님이 모 밖에 없거든요 근데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굳이 엄마를 부모님이라 하고 그냥 개 한심합니다 저 진짜 사회 부적응자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