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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기독교인들만 필수로 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ㅜ 저는 올해 성인이 된 2006년생 갓 20살입니다. 제가... 이 글을
저는 올해 성인이 된 2006년생 갓 20살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됐던 이유는, 성인이 되고 음대에 겨우겨우 합격을 해서 성악과를 진학하게 되었는데 제가 대학생활이 처음이다보니까 모든 게 다 낯설어서 인지 저의 첫 의지와는 다르게 제 맘 속에 온갖 잡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 중 제가 젤로 이겨내기 힘든 상황 또는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정말 저를 힘들게 하는 문제점들이 제 앞에 막상 닥쳐오니까 넘 무섭고 두려운 거예요ㅜㅠ... 그 중 최근에 오랜시간 거쳐서 현재까지도 이어져온 일 중에 제가 대학에 처음 갔을 때 처음 저와 어떨결에 대화도 나누며 자연스레 친해지면서 결국 비밀연애로 몰래 사귀던 전남친이 알고보니 .... 성범죄자였던 거예요.. ㅜㅠ 근데 원래 교회에선 결혼 하지 않은 상대이면 성관계를 하면 안된다고 했다던데요.., 저는 그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결국 진로도 바꾸기로 했고 대학도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근데.. 이제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루하루가 넘 막막해요 죄라는 것을 알고도 그동안 그 사람이 제게 잘해준다는 이유로 맘이 순간 훅 가버린 것 같아서 지금 제 심정이 넘 우울 해 지려고 하네요ㅜㅠ 꼭 해결 방안 많이는 모르셔도 아시는 정도까지만 댓글에 남겨주세요;;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후회하고 돌이키기로 고백하셨다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 겠다는 경험치만 갖고 가시고 뒤돌아볼 필요 없이 앞길만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싫은 사람이 있다고 가야할 길을 피해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사람은 죄인이지만 우리 의가 아니라 피로 깨끗하다고 인정 받는 것이잖아요.. 하지만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성도라면 이 자유로 다시 죄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 영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하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