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살아서 올해 10월부터 드레스를 입는 졸업행사들을 앞두고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요제가 키 170에 몸무게 60-63정도를 유지하다가 64키로가 돼서 올해 초 다이어트를 해 59까지 뺐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를 했더니 다시 64키로로 올라가서 또 4-5월 쯤 덜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땐 아예 안 빠져서 완전히 놨더니 예전보다 위가 엄청 늘고 67.0키로까지 인생최고의 몸무게까지 올라갔어요..ㅠㅠ지금 다시 정신을 차리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원래 좋아하던 간식을 일절 끊고 밥도 밀가루는 거의 안 먹는 식단으로 밥은 한식 먹을 때 먹는 정도..? 기초대사량을 너무 넘어가면 안되니까 건강한 저칼로리 식으로 해서 삼시세끼 다 챙겨먹었어요이제 다이어트 시작한지 5일정도 됐는데 어제 아침에 몸무게가 64.9키로가 된걸 보고 좋아서 더 열심히 한다고 물도 2리터짜리 생수 하루에 나눠서 다 마시고 음식도 더 건강하게 일찍 먹고 신나서 오늘 아침 체중게에 올라가보니 66키로더라구요... 뱃살이 줄은게 보여서 신나서 간거였는데 너무 당황했어요...제가 다이어트 공부를 엄청 해서 기초대사량 채워야 되고, 탄수화물은 아예 끊으면 안되지만 밀가루랑 음료수 과자 이런건 안되고, 건강한 지방이랑 고기는 먹어야 하고, 16대 8 간헐적 단식 이런 다이어트 정보들은 웬만해선 다 알거든요중간에 정체기도 올거라고 하던데 제가 정체기 올 정도로 오래 한것도 아니잖아요..ㅠㅠ이거 왜 이런걸까요? ㅠㅠ 정말 살이 찔만한 이유가 1도 없거든요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혹시나 도움 될까 해서 조건이랑 식단도 말씀드리자면제가 해외 살아서 어떠한 피티도 못받고 헬스 운동은 알지도 못하고 필라테스 이런건 엄마가 안 끊어준대서 근처 커뮤니티 센터 헬스장에서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천국의 계단 이정도밖에 못하고 밖에서 뛰는건 요즘 해가 진짜 너무 뜨거워서 5초만 서있어도 머리가 타는 냄새가 나는 기분이에요..ㅠㅠ다이어트 보조제 이런것도 여기선 못 구하고 닭가슴살같은건 한국은 그래도 맛있는 다이어트 닭가슴살 해서 양념도 있고 맛있어보이던데 여긴 못 먹을 맛이에요..ㅎㅎ 그래도 일반적인 오리고기나 소고기같은 고기들은 계속 챙겨먹어요아침으로는 8시 쯤 그릭요거트 바나나 이런식으로 챙겨먹고 점심은 12시-1시 칼로리 높은건 안 먹고, 저녁은 5-6시 사이에 끝내는데 이때도 칼로리 높은건 안 먹어요.그나마 먹는 식단들이 고구마 그릭요거트 오트밀 곤약 냉면..? 간식은 원래 좋아하던 밀가루 빵 과자 이런건 거의 일절 끊고 단 맛은 복숭아 수박 딸기 블루베리 이런 과일들로 대체했구요탄수화물도 필요한 만큼만 먹고 엄청 줄였어요근데 곤약면은 면이 불어서 배부르다고 하던데 저는 진짜 배가 잘 안 차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열무 물김치도 같이 넣어서 먹었더니 배가 차긴 했는데 이거랑 수박을 저녁으로 먹으니까 저녁 10시 쯤에 배고파서 짜증도 나고 위액이 막 올라왔어요++제로 슈가 스프라이트랑 다이어트 콜라 같은 다이어트 음료는 살이 빠지는데에 문제가 없나요? 단 맛을 자극해서 식단 망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거 말고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