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1년정도 만났고 그동안 지금까지 거의 매일 만났어요 솔직히 의심할 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이상해서요 매일만나주고 제가 게임해달라면 바빠도 해주고 그래서 저를 진짜 좋아해주는 느낌이 들었는데 사실 전적이 두번이 있어요 몇달전에 학원에서 알게된 여사친이랑 몰래 연락하는거 들켰었고 한달전 크리스마스날에 그 학원여사친이랑 좀 놀다가 저녁에 술을 마셨더라고요 마시고 바로 집에간건 제가 확인했어요 그동안 학원에서 알고지냈기도하고 입시결과가 좋게되어서 기념으로 만난거같거든요 마지막으로 용서해줬는데 뭔가 요즘 그때느꼈었던 쎄한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아요ㅜ 남친이 항상 6시부터 11시까지는 전화하면 잘안받고 새벽시간에만 활발하게 저랑 연락해요 제 추측으로는 그 여사친이랑 같이 밥먹고 가끔 노래방갔다가 헤어지는거같거든요 남친 생활패턴을 보니까 근데 이게 제가 직접확인한것도아니고 그 여사친이 누군지도모르고 남친 주변사람들을 제가 한명도 몰라서 진실을 알아내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그리고 남친폰에서 수상한 디데이를 보기도했어서 제가 해명할기회를 줬는데 조금 대충 넘어가진거같고 알고보면 제가 세컨이거나 그런건 아닐까 고민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