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수학 반영 안 해도 되는 간호학과 있을까요? 동명대 간호학과 입시를 알아봤는데 국어·영어·수학 중에서 3과목만 필수로 반영되더라고요.혹시 동명대처럼 영어나
동명대 간호학과 입시를 알아봤는데 국어·영어·수학 중에서 3과목만 필수로 반영되더라고요.혹시 동명대처럼 영어나 수학 반영이 필수가 아닌 간호학과가 또 있을까요?정시가 아닌 학생부 교과 기준으로요!
동명대학교 간호학과처럼 국어, 영어, 수학 중 3과목만 필수로 반영하는 방식은 흔치 않지만, 간호학과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특정 과목의 반영 비중을 낮추거나, 상위 몇 과목만 반영하는 등의 방식으로 유연성을 두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매년 발표되는 각 대학의 '수시 모집요강'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입시 전형은 해마다 조금씩 변동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동명대처럼 국영수 특정 과목을 필수 반영에서 제외하는 대학은 찾기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유형의 대학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전체 과목' 또는 '주요 교과' 중 '상위 몇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
예를 들어, '전 과목 중 석차등급이 가장 높은 10과목' 또는 '국영수사과 각 교과별 상위 2~3과목'만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특정 과목(예: 수학)의 등급이 낮더라도 다른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목포가톨릭대와 같이 우수한 교과 9개 과목만 반영하는 학교가 한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대학들은 수학이나 영어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국어나 사/과탐 등 다른 과목의 성적이 좋으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영어나 수학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 대학:
필수 반영은 하지만, 영어 등급 간 점수 차이가 미미하거나 수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며, 선택 과목에서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대학:
최근에는 진로선택과목(성취평가 A, B, C)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진로선택과목에서 A를 많이 받았다면 일반 과목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동명대도 진로선택과목 등급(A=1, B=3, C=5)을 최대 2과목까지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 많은 대학의 간호학과가 있으므로 일일이 열거하기는 어렵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지역의 대학들을 중점적으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지방 거점 국립대 외의 지방 사립대: 서울/수도권 및 일부 지역 거점 국립대 간호학과는 대부분 국영수사과 전 과목을 반영하거나, 국영수 주요 과목을 필수적으로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지방 사립대 중에는 학생 선발의 폭을 넓히기 위해 반영 과목 수를 줄이거나 특정 과목 선택권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호학과 개설 역사가 비교적 짧은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입시 전형에서 유연성을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가장 정확하고 최신 정보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교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수시 모집요강'**을 직접 다운로드하여 확인하는 것입니다.
대입 정보 포털(어디가):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 사이트에서도 각 대학의 전형 정보 및 학생부 반영 방법을 상세히 검색할 수 있습니다.
입시 컨설팅 자료: 입시 관련 커뮤니티나 컨설팅 업체의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최종적으로는 대학 공식 모집요강으로 교차 확인해야 합니다.
간호학과는 워낙 경쟁이 치열한 학과이므로, 본인의 내신 성적에 가장 유리한 반영 방식을 가진 대학을 여러 곳 찾아보는 전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