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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및 별거기간 및 첫 변론기일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년정도 된 30대 여성입니다  현재는 친정부모님 집에서 지내고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년정도 된 30대 여성입니다  현재는 친정부모님 집에서 지내고 있고, 별거한지는 1년반 넘었습니다. 제가 별거하면서 남편이 한번도 저한테 찾아온적 없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2025년 7월7일에 조정기일 날짜 잡혀서 법원에 갔다왔는데 조정불성립이 되서 결국엔 이혼소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편하고 만나서 이혼 관련된 이야기 하면 대놓고 무시하고 전화통화 얘기하면 전화 끊는다고 말하고 일방적으로 이혼거부를 하고 있습니다.이렇게 지낸게 어엿 2년 넘었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하고 답답합니다. 도대체 이혼이 되긴 할까요?제가 2025년 8월21일날에 첫 변론기일 날짜가 잡혔습니다. 보통 제일 많이 하는 질문들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별거기간 동안 재산분할도 다 잡힌다는데 기준이 어떻게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알려주세요!!그리고 이건 제가 결혼생활하면서 제일 힘든일들 몇가지만 작성했습니다. 천천히 차근차근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 회사 계약만료로 그만두게 되서 시간이 많고 하니까 이제 슬슬 2세계획 준비하자고 남편한테 얘기해서 병원(산부인과)다니면서 정자,난자검사를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정자수가 부족하게 나왔습니다.시험관아기 준비하면서 배아주사(복부)를 넣는데 정말 아프고 괴롭고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그러면서 초기우울증까지 왔구요 술하고 담배도 끊지도 않고 남편은 1도 노력을 안했습니다.2.  일 그만두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일도 안하는 사람한테 각각 돈 1억씩 모으라는 강요를 해서 정말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고 몸이 아퍼서 죽을 사먹을려고 배달시켜서 먹었는데 남편이 배달료가 비싸다는 식으로 말해서 진짜 쪼잔하게 굴고 그랬습니다. 제가 신발을 오래 신다보니까 낡아져서 새로 신발 사고 싶다고 말하니까 남편이 툭 하면 하는 말 "돈없어" 이 말을 하는데 정말 짜증이 나고 너무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  잠 잘때 신혼부부인데 각방을 썻고 부부관계도 점점 하기 싫어지고 코를 너무 많이 골고 해서 잠 자는것  도 정말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잠을 못자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차 안에서 쪽잠을 자고 그런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전체적으로 몸이 많이 예민해지고 몇달사이에 너무 많이 바뀐 제 자신을 보면서 놀래기도 했고, 친정부모님이 저를 보시더니 "얘가 갑자기 너무 많아 달라져서 당황하고 놀래셧다고" 이야기 하셨다.4.  제가 전부터 알고 지낸 친한 남사친 있었는데 그 친구랑 오랜만에 연락을 해서 얼굴 보러 온다고 해서 만났는데 이게 결국 외도 되버려서 남편이 제 남사친한테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이미 판결도 된 상태입니다. 심지어 이 일이 일어난게 벌써 2년전입니다. 그런데도 남편이 이혼을 죽어도 안해주고 있습니다. 5.  현재 살고 있는 신혼집 장만을 결혼전에 제가 집을 장만했고 남편쪽에서 1억8천을 가지고 왔으니까 집 공동명의를 해달라는 시어머니의 부탁에 저희는 결국 공동명의로 해주었습니다. 그러고 처음에 남편,아내,저희엄마를 만나서 제가 외도를 저질렀으니까 집 지분에 60% 달라고 말했다가 나중에 말이 또 바껴서 집 지분 70% 달라고 말하더니 나중에 되선 남편쪽 부모가 그 집 싹다 갖고오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6.  주말오후에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외출할려던 찰나에 제가 붙잡고 얘기 좀 하자고 말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 나갔는데 너무 열받아서 제가 식탁에 있는 물티슈를 툭 쳤는데 남편이 그 자리에서 갑자기 핸드폰 들고 오더니 경찰에 신고하고 결국 경찰분들이 오셔서 신원확인조사하고 제가 이래저래 상황설명을 경찰분께 말씀드렸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말하니까 어떻게 처리를 해주셧는지는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러고 가방 메고 본가(친정집)에 갈려고 밤 늦게 나왔는데 버스정류소에서 닭똥같은 눈물을 흘렸고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되나 너무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았어요.7.  술먹으면 집안일을 안하는건 물론이고 집에 오면 씻지도 않고 옷도 안 갈아입고 바닥에 드러눕는데 정말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해서 진짜 여러가지로 힘들고 그랬습니다. 나이도 40이나 먹었음 정신차리고 안그래야되는데 정말 하나하나 이렇게 말하는것도 정말 짜증나고 싫었습니다.제 나이도 현재 33살인데 이 좋은나이에 이렇게 맘 고생을 하고 있고 저도 새 삶을 살고 싶은데 남편이 그렇게 해주지 않으려고 하고 하루하루 고통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해결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ㅠ! 더운 여름날 몸 건강관리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먼저 너무 힘든 상황에 계신 점 깊이 공감합니다.
1. 이혼은 법적 절차에 따라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조정 불성립 후 재판 절차가 진행되니 희망을 가지세요.
2. 변론기일 때 배우자의 태도, 별거 기간, 외도, 재산 문제 등 주요 사실을 정리해 증거와 함께 법원에 제출하는 게 중요합니다.
3. 재산분할 기준은 혼인 기간, 기여도, 재산 형성 경위 등을 고려하며, 공동명의라도 기여도에 따라 비율 조정 가능합니다.
4. 변호사 선임을 추천하며, 심리적 지원도 받으면서 차근차근 진행하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