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비행기를 탔었는데 예전에는 이륙시에만 귀가 먹먹했었다면 이번 비행은 비행 내내 귀가 막혀서 거의 20초 마다 한 번씩 침을 삼켜야했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씻을 때 갑자기 그냥 가만히 서있음에도 머리가 무겁고 핑 돌았었는데 그날 늦게 도착해서 피곤해서 그런줄 알고 최대한 휴식을 취해보기로 했었는데 2일정도는 어지러움이 지속되다가 좀 괜찮아져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 새벽에 누워있는데 가위가 눌리면서 어지러움이 다시 찾아오고 낮에는 살짝 증상이 있었고 지금은 가만히 앉아있는데 또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더라구요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보이는 건 아니고 누가 머리를 위에서 짓누르는듯한 무거워짐과 동시에 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힌 듯이 머리 속이랑 눈가가 어지럽습니다. 어디 다친 적도 없고 잠도 7-8시간 정도 충분히 잤는데 왜 그런걸까요?? 이석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