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오오극장과 CGV 대구한일에서 열리는 제26회 대구단편영화제를 묻는 것이라면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국제영화제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지만,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로서는 서울독립영화제, 전북독립영화제와 더불어 잘 알려져 있고 다양한 단편 작품들이 상영되며, 작품 선정도 뛰어난 편입니다.

또한 단순히 공모한 작품만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위한 섹션을 마련하고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상영하는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열리는 영화제 중에서는 잘 꾸려나가는 영화제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