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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 부터 아빠에 대한 애정이 없습니다. 먼 어릴적부터 아빠는 저희를 때렸었습니다. [ 유년기 ] 아빠는 결벽증이
먼 어릴적부터 아빠는 저희를 때렸었습니다. [ 유년기 ] 아빠는 결벽증이 심했습니다.어릴적에 어린아이가 무얼했었냐면, 밥상에 김치를 흘렸다던가, 밤 늦게(10시) 휴대폰을 했다는 이유로 아빠의 그 매운 손날이 저의 몸을 매섭게 스쳤습니다. 매일매일 아빠가 들어오는 엘레베이터 소리에 맞춰서 저는 방문을 닫고 방안에 숨었습니다. 나중에는 문이 닫히는 소리만 들려도 저와 저희 언니를 죽도록 팼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이 기압 때문에 방문이 다쳤던날 자고있던 저를 무지막지하게 때리고는 그때는 자신이 실수였었다고 웃으며 넘기는 모습까지 보일만큼 저는 아버지에게 죽도록 처 맞았습니다. 방문을 억지로 닫을려고 하던 중 방문을 잡고있던 팔을 손톱으로 긁어 상처를 내고, 저의 뺨을 때려서 귀에 상처가나 피가 나던날도 저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아빠의 폰에 바람 의심문자도 몇 번 본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언니가 경찰을 불렀던 날은 아빠가 잡혀가길 원했지만 그저 가정불화로 종결났고 그 뒤는 아빠를 신고했다며 경찰이 가고난 후 또 죽도록 맞았습니다. 저는 그런일들로 위협적인 상황에 무서워 하게 되었고, 누가 조금이라도 큰 소리를 치거나, 남자 선생님과 단둘이 같이 있기라도 하면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성인이된 현재 까지도) 저는 이러한 이유로 아빠에 대한 애정이 어릴적 부터 싹~ 말랐었 습니다. 그러던 중학교 2학년때 쯤 아빠가 이상한 책을 몇 권 읽더니 저희에게 미안하다며 이제 물리적 폭력은 쓰지 않겠다 라며 저희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저와 저는 아빠를 용서하지는 않았지만 폭력이 사라진다고 하니 나름 행복한 몇 년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 하지만 고등학교때 부터 입시에 치중을 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있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학원을 다니지 않는 언니는 아빠와 접촉이 잦아 많이 다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자기 화를 못 이기는걸 알고 파주에 다른 집 (대리석 바닥에 본 집보다 4배는 큰) 에서 혼자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노골적으로 저에게 잘해주는 ‘척’ 을 하였습니다. (용돈을 더 챙겨준다는 등 )저는 어차피 아빠가 참 못된사람인건 알고있었기에 그냥 돈만 받아먹고 전혀 감사한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파주집의 아파트에서 나오고 부터는 (제가 20살) 언니와 마주치는 날이 많아서 또 어마무지하게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생활 중 ] 제가 대학생이 된 이후로 저는 경기도 학교를 붙게되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금요일저녁 ~ (토요일은 알바 )~ 일요일 저녁에 다시 집에 돌아가는 구조였습니다. 토요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에 없었으니 12시간도 집에 있지 않는 시간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아빠가 그 짧은 시간내에 아빠 대접을 안한다면서 화를 내는 것 입니다. 저희학교 시간표는 1학년 1학기때 학교에서 짜주는데 공강이 없는지라 굉장히 바쁩니다. 그래서 항상 힘든데 오자마자 난데없이 슬리퍼 규칙이 생기면서 그 슬리퍼를 신고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지 않으면 저를 미친듯이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슬리퍼가 화장실 앞에 놓여져 있지 않고 책상이나 침대쪽에 가있으면 미친듯이 바닥을 물티슈로 닦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숨막히는 구조에 화를 내거나 눈물을 보이면 왜 이런것 가지고 우냐, 어이가 없다 라는 식의 행동을 보이고, 조금이라도 짜증을 내면 “너이새끼야 이리와봐”, “ 이 호로자식 새끼야” 이러면서 저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싸우는게 지쳐서 그냥 죄송하다며 울면 뒤에있는 후드모자를 잡아 끌면서 목이 졸리게 했습니다. 한 동안 정말 정신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이 자꾸만 이어져 갔습니다. 아빠는 이런 사례로 제가 스트레스의 끝자락에 놓아져 있을때 한 번은 제 휴대폰 액정이 깨져있는 것으로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너 이거 돈도 많이 드는데 왜 깨트렸냐 ( 보호 필름이 깨진 것 입니다 ) ”, “ 니가 케이스를 똑바로 끼워야 하지 않겠느냐” 하며 관심 같지만 실제로 이러한 배경상황에서 들으면 정말 스트레스 받을만한 말투로 계속 비아냥거리기 시작하여 저는 그냥 밥먹기 힘들어서 방에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방문를 열며 “야이새끼야 너 나와봐 ” 부터 시작해 “ 넌 호로 쌍놈의 새끼야, 부모가 없다고 그런애들이랑 넌 똑같은 놈이야” 라며 저를 계속해서 힘들게 했습니다. 녹음을 해도 “니가 녹음을 한게 더 호로새끼란 거야” 라며 저를 가스라이팅 하며 또 한 번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저희 언니에게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지 계속 추궁을 하고 알바 사장님이나 아는선배가 남자인지 끊임없이 뒤에서 언니를 괴롭혔습니다. 그렇게 싸우고 한 주가 지나고 계속 아빠가 저한테 욕을 하고 제가 맞서 싸우자 엄마가 방에서 말해주셨는데 고등학교 3학년때 아빠가 회사에서 잘려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빠가 너무 불쌍하지 않냐면서 자신은 아빠와 평생 할껀데 너는 왜 아빠랑맨날 싸우냐, 아빠가 어릴적부터 많이 맞아서 애정을 표현하는게 서툴다, 니가 이제 대학생이니까 말을 한다. 이번년도부터 “장례지도사” 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라며 말을 하는 것 입미다.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보통 어릴적 부터 많이 맞으면 아이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왜 ? 제가 지금 그거까지 이해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저는 이미 아빠에게 애정이 없었기 때문에 구차한 변명으로 까지 들렸습니다. 그리고 저의 가정 형편을 빨리 알았으면 학원선생님이 인자하신 분이기 때문에 학원비를 대폭 줄일 수도 있었고, 국가 장학금이나 경제적 지원을 받을만한 요소를 제가 물어봤음에도 그 사실을 숨김으로서 못받는 ( 제가 신청할려 하자 본인 입으로 우리집은 신청이 안된다 라고 하심 )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것티 솔직히 저희를 ‘위해서’ 가 아닌 본인 ‘자존심‘ 때문에 엄마에게 말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는 행동이 정말 조금 낮춰서 말한다면 멍청했습니다.이때는 어이가 없었지만 아직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대충 죄송한느낌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 방학 ]저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여 꽤 큰 장학금을 받고 돈을 받으니 또 그때부터 조용해졌습니다. 그러자 또 방학때는 “니네 언니는 장학금 면제더라~”, ㅂㅌ대 를 다니는 본인도 “ 나 장학금 면제더라~” 하면서 자꾸 비교를 하는 것 입니다. 재미있지도 않을 뿐더러 한 번 기뻐하면 될것이지 구차하게 자꾸 저를 비교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방학이시작되어 저는 알바를 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토피가 있었지만 많이 심하지 않아 주방보조 알바를 하였고, 땀이 무척 많이났지만 좋은 사장님 덕에 배워가는게 정말 많아 열심히 알바를 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제가 경제적 독립이 겁나서 그런지 알바를 할 때마다 “오늘은 좀 쉬어라”, “ 알바를 이렇게 많이 나가는게 맞냐?”,“알바 사장님이 여자냐 남자냐?” 등 소름끼치는 질문을 자꾸만 던졌습니다. 저는 그런 질문을 받을때마다 화가났습니다. 가계를 운영하는 사람은 그 일이 생계이자 소중한 직장인데 제가 어떻게 맘대로 안나가고, 관두겠습니까? 저는 스케쥴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자마자 아토피가 다시 심해졌고 강한 스테로이드성 약과 연고를 처방받았습니다. 그 날도 저는 집에 아빠와 같이 있고싶지 않어 알바를 뛰었었고, 병원에서도 1시간이나 대기를 해 지쳐서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자꾸 제방을 들락날락 거리며 (제 방이 아빠가 문고리를 고장내 문고리를 바꾸었는데 문이 잠기지 않습니다) “방 꼬라지가 이게 뭐냐” 라는 잔소리를 계속하여 그 잠깐의 낮잠조차 자지 못하게 하여 스트레스가 정말 최악의 상황까지 왔습니다. 밥을 안먹고 자고 싶었지만 엄마가 냉면을 사오셔서 셋이서 밥을 먹고있었습니다. ( 언니는 이미 집안에 지쳐서 알바하고 11시에 들어옵니다) 그러자 또 아빠는 너는 인간적인 태도가 너무 별로다, 아빠가 저번 (녹음사건) 부터 자꾸 얘기를 하자고 하지 않느냐 라고 계속 또 얘기를 하니까 저는 ”이제 안그럴게“ , ” 나는 얘기할 시간 많이 줬잖아“ 라고 말을 했습니다. [ 학기가 끝났을 직후 ] (과거)아빠가 예전에 학기 중 자기 욕설을 제가 녹음을 했을 때 (호로새끼 ) 자꾸 자신은 화가 안풀렸다면서 이야기를 하자고 저에게 끊임없이 얘기했습니다. 기숙사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엄마가 운전을 못하셔서 아빠가 내려와 주셨는데 에어컨이 없는 당시 37도의 날씨에서 제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는지 궁금해서 이야기를 들을려고 버스를 안타고 아빠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에어컨 고장났으니깐 그냥 직통으로 집에 가자는 말도 안듣고 꼭 막국수를 먹어야 한다며 ( 저는 그냥 아빠랑 밥만 먹으면 체할 것 같습니다 )그냥 가면 1시간 걸리는 것을 2시간 30분을 그렇게 달렸습니다. 그 찜통에서 그래도 아빠라고 이야기를 들을려고 차에 탔는데 한다는 말이. ”너는 내가 용서할 생각이 없다“ , ”니가 호로자식 인건 변함이 없지만 니가 아빠대접을 잘 해야 ~~ “ 라는 말에 저는 또 눈물만 하염없이흘렀습니다. [ 다시 방학 시점 ]그래놓고 무슨 할말이 더 남았다고 저에게 자신이 저에게 폭언한걸 녹음했다는 이유로 온갖 자존심을 다 내새우며 3개월동안 저를 괴롭히는 겁니다. 그리고서 이제 제가 장학금 받은것을 비아냥대며 “ 니가 얼마나 밖에나가서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모탓, 환경탓은 절대 하지 말아라~“ ,”니가 나중에 얼마나 잘되나 보자“ 이러시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저는 최대한 빠르게 독립하고 싶습니다. 더는 지긋지긋 합니다. 어떻게 해야 최대한 빠르게 집을 나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빠에게 정이 없는게 일반적인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빠르게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은 질문자님의 경제적 여유뿐입니다. 학업과 알바 병행이 가능하다면 최대한 악착같이 해서 보증금 작은 곳에서 부터라도 시작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허나 이 길 또한 만만치는 않을것이라는 점을 유념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질문자님은 성인 입니다. 독립한다 한들 법적으로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독립해서 전화로 짧게 안부 주고 받는 정도가 아버지를 덜 미워하고 가족 관계를 지속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