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도와주세요 사춘기인가요 요즘 감정기복도 심하고 공부를 진짜 안해요공부를 해야 한다는건 마음속으로 그
요즘 감정기복도 심하고 공부를 진짜 안해요공부를 해야 한다는건 마음속으로 그 누구보다 잘 알면서 공부가 손에 안잡혀요 진짜 하루종일 아예 안 할때도 있고 계속 밀고 밀다가 많아야 2~4개정도 하고요 어떨때는 답지를 손에 댈때도 있고요 정말 하루종일 핸드폰으로 유튜브 등 하고 11시-12시 언제는 새벽 되서야 시작하고 다 끝내지 못 하고 자고. 이러면 이럴수록 난 왜 이런것도 못하지 하면서 자책만 돼고 부모님한테 죄송하기만 해요 괜히 부모님 돈 낭비 하시는것 같아서요 미래에 대해서 걱정도 들어요 중학교 가서도, 고등학교 가서도 이렇게 안 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자주 들고요숙제량은요영어단어 160개 일주일영어 숙제 약 40장 일주일논술 책 일주일 1권, 일주일치 문제집+다른 과제 2장논술 데회준비 책 1달간 4권 읽기(위 논술 숙제와 제외)수학은 7월 말 끊고 새학원으로 8월 말 시작솔직히 저에게는 좀 많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해는 적다고 생각해요어떡하죠 저
글만 봐도 요즘 스스로를 많이 압박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이게 단순히 게으른 게 아니라, 마음이 지쳐서 동력이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 사춘기 시기엔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집중력·동기 유지가 어려워집니다.
• 여기에 숙제·과제가 쌓이면 시작하기 전부터 부담감이 커져서 더 손이 안 가요.
• 미루면 미룰수록 자책 → 더 하기 싫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160개 단어 외우기”를 하루 20개씩 8일에 나누는 식으로 작게 쪼개세요.
숙제 전부를 목표로 하지 말고, 꼭 해야 할 3가지만 정해 끝내는 걸 우선으로.
책상에 책·필기구 외엔 두지 않고, 휴대폰은 멀리 두세요.
“많이 하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못 하겠다. 작은 목표부터 해보겠다”라고 전달.
• “다른 친구보다 적다/많다” 비교는 잠시 멈추세요.
• 본인에게 맞는 속도로 하는 게 오래 갑니다.
• 하루 10분이라도 산책이나 스트레칭으로 머리를 식히면 효율이 올라갑니다.
이건 충분히 습관 재정비로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이에요.
원하면 제가 숙제랑 일정 기준으로 하루 2시간 버전·3시간 버전 공부 플랜 만들어 드릴게요.
그대로 따라가면 미루는 패턴이 확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