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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중1 여학생입니다.저는 고1 오빠가 있는데요…오빠는 진로가 미술이라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중1 여학생입니다.저는 고1 오빠가 있는데요…오빠는 진로가 미술이라 꽤 비싼 돈으로디지털 미술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저희 집은 부모님이 맞벌이로 돈을 버세요.근데 요즘 진짜 큰 고민이 있어요….유난이라 생각하시지 마시고 잠깐이라도읽고 짧게 나마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저는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어요…제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요.. 공부는그냥 평균에서 노는 정도 인것 같아요…시험 봐서 들어가는 사립중에 합격해서재학중이고 한창 이것저것 관심가지며살고 있어요. (((사실 예체능이 조금은 끌려요ㅠㅠ)))학교에서 진로 검사때마다 예체능만 줄곧 나오구요..(((((사실 입시준비만 가능하다면 도전은꼭 해보고 싶은게 바로 예고입시에요…)))))학교에서는 자율동아리로 밴드부 일렉맡고 있어요. 근데 학교 수업으로통기타를 배우는데 아무리 통기타를 배워도독학으로 일렉을, 그것도 솔로 파트를연주하는것은 저에겐 무리더라고요…저는 원래 어려서부터 하고싶은게 많았어요.정말 어릴때는 그때부터 유연성이 좋은 편이라동네 문화센터에서 발레도 배워봤고,유치원때는 피아노를 다니기 시작해서초4 쯤 그만뒀던 걸로 기억해요. 콩쿠르도2번 정도 나갔구요.. 초2 쯤엔 오빠따라합기도를 배워서 1단까지 따고 코로나때문에도장을 그만뒀어요. 힘든것도 맞지만 당시그만둘때 진짜 섭섭하고 아쉬웠던것 같아요.초5땐 전학간 학교에서 오케스트라에 들어가플룻, 오보에, 트럼본, 튜바를 거쳐거쳐악기를 바꿔보며 가장 잘맞는 튜바에 정착했어요.근데 얼마 후 졸업하고는 졸업생 연주때 말고는튜바 연주도 불가능하죠….ㅠㅠㅠㅠ5학년때부턴 청소년 구단에서 배구도 배웠었어요!그래서 제 고민은요…. 일단 지금도 하고싶은게너무너무 많아요. 공부는 학생이니까 해두고,예체능을 좋아하다보니 일렉도 학원에서 배우고싶고, 유도나 검도 합기도 등 스포츠도 다시 하고싶고,중1 여학생이다보니까… 춤도 관심이 생기고요…어릴때부터 제가 하고싶다면 뭐든 하게해주시는 저희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려요.게다가 저희 오빠는 진로가 미술쪽으로 확실히정해져서 비싼 학원도 다니고 있고요..와중에도 저희 어머니는 하고싶은것중 하나는시켜주시겠다 하셨지만 스포츠는 체력적으로도그렇고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좋지 않을거라하셨어요. 운동이 너무 하고싶지만 어쩔수없죠.제가 하고싶은거 참는건 얼마든 가능해요….하고싶은거 너무 많고 너무너무 원하지만안되는건 안되는거니까요. 그런데요…..맞벌이신데 저희 학원비에, 생활비, 식비, 보험,집 전기세, 수도세 등등등 돈이 많이 들다보니요즘따라 부모님끼리 생활비 문제로살짝살짝 다투시는게 보여요… 맘같아선중학생이지만 보호자 동의 있으면 알바도가능하니 뭐라도 해보고싶은데 안될것 같아서요..제가 어떻게 부모님을 도와드릴수 있을까요..?저희 어머니는 제 유일한 낙인 아이돌콘서트도 자주 보내주시고 같이도 가주셍요ㅠㅠ엄마도 아이돌 좋아하시거든요….이렇게 고마운 저희 부모님, 힘좀 덜어드리고보태드릴수 있는 방법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진로를 정할수 있는 방법도요….)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재다능한건 좋지만, 너무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면 꿈쫓다 개망하게 됩니다. 한가지만 택1하세요. 본인이 잘하고 잠안자도 피곤하지. 않은일. 생각만 해도 좋은일을 찾으세요. 한우물만 파야 돈도 따라오는겁니다. 예고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 보컬이라면 노래만 열심히 불러보든가요. 하지만, 뒤따르는 돈이 좀 많이 나갈수도있어요. 그냥 평범하게 특성화고 가서 미용을 배우든 컴터자격증을 따서 대기업을 노려보든, 함좋을듯 싶군요. 다른 분야 이런건 취미로.동아리 모임을 함좋을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