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각으로 벌점을 받으셨다니 마음이 불편하셨겠습니다. 오전 8시 31분에 등교하여 벌점을 받으셨다면, 학교의 규정에 따라 미인정 지각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교에서는 보통 정해진 등교 시간을 넘겼을 때, 사전에 허용된 사유가 없다면 미인정 지각으로 기록하게 됩니다.

미인정 지각 기록이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이 크신 것 같군요. 아직 중학교 1학년이시기에 더욱 그러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 한 번의 미인정 지각은 고등학교 입시(고입)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내신 성적이나 전반적인 학교생활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한두 번의 지각보다는 학생의 꾸준한 학업 태도나 전반적인 출결 상황을 중요하게 봅니다.

물론, 출결 기록은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 번의 지각이 미래를 좌우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지각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고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신다면 아무 문제 없을 것입니다. 걱정하시는 것만큼 고등학교 입시에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테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더 집중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