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저포함 무리에 5명이서 다녔고 성인되고도 단톡방에서 간간히 연락하며 지내는중 입니다 대학교 다 다른데 가고 취업한 친구도 있어서 만날때면 5명다 시간날때 정해서 가끔씩 만나서 놀고.. 그리고 지금 방학기간이니까 방학끝나기 전에 만나자는 말만 나오고 정확히 언제만날지는 말이 안나온 상태였습니다근데 엊그제 제 베프한테 디엠이 왔는데 무리중 친구A,B,배프 이렇게 셋이서 만나기로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상황들어보니까 A가 B한테 제 베프 일하는 직장에 가서 밥을 먹기로 약속을 잡고 그 후에 제 베프한테도 합류하라 연락해서 결국 3명이서 놀기로 된거에요 (베프 호텔일함) 근데 그 호텔이 가까운곳도 아니고 버스타고 타지역으로 가야됨.. 차라리 그럴거면 다같이 약속잡고 놀러가면 좋은거잖아요.. 저랑 다른친구한텐 물어보지도 않고 셋이서 약속잡은게 좀 속상해서 걔네들 만나기 전날에 A한테 "너희들 셋이서 만나?" 카톡해도 다음날에 "내가 약기운 때문에 비몽사몽해서 연락못했어^^" 이렇게 답장하고..ㅋㅋㅋㅋ 참고로 A란 친구는 중학교때 생일선물 가격 안맞춰서 줬다고 더 달라고 그랬는데 돈없어서 나중에 준다니까 인스타 스토리에 저격글 달았던 뇬입니다..^^ 제 베프한텐 유통기한 지난 간식주고.. 암튼 그런애임 절교할뻔한적도 있는데 제가 먼저 기어들어가서 화해하고..ㅋ그후에 걔 연락도 안읽씹하고 있는데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충분히 속상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진짜ㅜ 몰래간거면 몰라도 저렇게 당당하게 나오니 할말도 없고.. 제발 고민상담점 해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