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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고입이 1년도 남지 않았어요그런데 저는 학원을 계속 빠집니다.
저는 중학생입니다 고입이 1년도 남지 않았어요그런데 저는 학원을 계속 빠집니다. 몸이 안 움직이더라구요 처음에는 학원 가기전 폰을 보다가 세상만사 모든게 다 귀찮아집니다 폰을 더 보고 싶기도 하고 몸이 일어날 수 없게 묶여있은 거 같아 학원을 빠집니다 그런데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요 요즘에는 웃는일이 없어지고 그냥 다 귀찮습니다 공부를 빨리 해야된다는 압박도 스스로 심해지고 있고요 자책도 많이 합니다 전 이 증상이 폰 때문에 생긴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오늘 아닌걸 느꼈습니다 요즘에는 또 자주 사소한 일에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전에는 같이 웃고 떠들던 친구와 말하는 게 귀찮아지고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게 느껴지고요 짜증도 잘 조절 못하고 내가 봐도 화날 상황이 아닌데 툭하면 너무 화나고 이 일 중 하나로 학교에서 선생님이 애들보라고 공지 종이를 흔들었는데 저는 흔들리는 종이를 읽고 싶은데 못 읽어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짜증이 몰려오더라고요오늘은 부모님과 싸워 영배원을 안가고 아빠란테 너가 계속 빠져서 영재원 수료 못하게 됐다. 다닌게 의미가 없어졌다. 그게너다.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오늘은 1시간 넘게 혼자 울었고요. 한번씩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오늘만큼 죽고 싶었던 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요즘에는 순간 기억력과 판단력도 안 좋아져서 오른손이 더러워져서 왼손으로 토너패드를 잡았는데 갑자기 어느 손이 더러워졌는지 헷갈려서 두 손 다 썼습니다.제 증상을 정리해보자면 그냥 다 귀찮고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고 몸이 안 움직이고 계속 입술 안쪽을 이빨로 물어뜯고 오늘은 그럴 힘도 없어서 누워서 폰만 보고 있고요 사소한 일에도 엄청 화가 나고 자책하고 의지대로 내몸이 안 따라와주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공부에 대한 압박감도 많이 들고 엄마아빠가 싫고 혼자 있고 싶고 부모님한테 짜증 많이 내서 감정 트러블이 전보다 자주 있고 전에 친했던 사람 부모님 포함으로 그냥 대화하는 게 너무 힘들고 귀찮고 가만히 아무것도 말 안하고 혼자 있고 싶습니다. 이런 세세한 증상까지는 부모님한테 말 안하고 정신과에 가보고 싶다 했는데 부모님은 저보고 사춘기라서 그렇다 중2병이 됀히 있는 말이 아니다 합니다 우울증 해당 체크 영상을 보면 되게 모두 우울증 체크 개수 넘게 해당 됩니다. 제가 우울증일까요?
우울증일 수 있어요 힘든 감정을 느끼셨나봐요 이야기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 하지 말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해보시길 바래요! 마음을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