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한 지 3개월 넘었는데 이때까진 보이지도 않다가 갑자기 며칠 전부터 먼지벌레를 2마리나 잡았는데요.비오는 날은 제습도 틀고 집이 습한 편도 아니고화장실도 물기 다 쓸어서 걷어내고싱크대도 습하지 않습니다. 물이 고여 있지도 않고요(본가랑 가까워서 본가에서 밥 먹기 때문에절대 물기가 있을 수 없음)근데 갑자기 들어오니까지금 좀 당황스러워요제가 벌레를 너무 싫어해서...심지어 창문 닫고 에어컨 트는데 대체 어디로 들어오는 건지 모르겠어요창틀 아래 벌레구멍도 다 다이소에서 사서 붙여놓거든요...당장 살충제는 없는데어떻게 뭐 해야 할까요?집 근처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운동하다 들어오면서저를 타고 유입되는 걸까요너무 집 들어가기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