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학원에 사람이 꽉 차잖아요. 근데 암내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진짜 토 할 것 같은 냄새 나고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화장실도 가기 힘들어요. 전에는 항상 사람 없는 자리에만 있었는데 요즘은 파이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너무 힘들어요 진짜.. 가득이나 시험봐서 머리 아픈데 암내까지 맡으니까 죽을 것 같아요. 시험 보는데 바로 옆 자리에서 자꾸 코 훌쩍이고 코 파서 먹고.. 다리 떠는 거랑 냄새도 어느 정도 참겠는데 머리 긁고 그러는건 진짜 못 참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평소에는 진짜 둔한 편인데 고3이고 시험 문제 안 풀려서 스트레스 받을 때 옆에서까지 그러면 진짜 미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