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8. 16 ~ 2024. 09. 19텀블벅에서 데이즈엔터라는 회사가 일본책을 한국어로 번역해 한국에 출판하기위한 펀딩을 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펀딩액은 3295%을 초과한329,542,000원이구요.그렇게 기대속에 진행된 펀딩은 책 수령일을 몇번이나 연기하더니 파본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믿고 기대하던 4,208명의 후원자는 오역 투성이의 책을 받게되었습니다. 후원자들은 오역 오탈자를 수정한 새책을 달라고 했으나 돌아온것은 책에 붙이는 스티커 였습니다. 소보원에 신고해서 데이즈엔터에게 받은 답은 이러했습니다.Q1. 재인쇄 해달라.A1. 절대 불가. 비용이 수천만원 이상 들어간다. 수험서들도 이런 식으로 정오표 작성하고 끝이다.Q2. 정오표 배송은 어떻게 되는 거냐.A2. 일괄 배송 X. 현재 수요조사 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의견 수렴해서 진행할 예정.Q3. 이런 책을 일반 판매 해도 되는 거냐.A3. 사람들이 하~~~도 팔아달라고 제발 팔아달라고 왜 안 파는 거냐고 요청해서 파는 거다.그리고 반년후에야 저희는 이 정오표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멀쩡한 2쇄 발매소식과 함께요. 근데 이 스티커도 가이드라인에 오타나 오류등이 발견되어 또한번 고초를 겪어야했습니다. 얼마나 오류가 많은지 이걸 붙이는데만 몇시간이 걸립니다. 저희는 이런 대처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집단행동을 할려고 합니다. 집단소송이나 집단분쟁신청으로 저희는 원래 저희가 받아야했던 멀쩡한 책을 받고싶습니다.외부링크를 포함하면 안되어 링크는 적지 않지만 더블크로스 펀딩을 치시면 펀딩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으실겁니다.관련태그: 기타 재산범죄, 소송/집행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