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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가 나중에 취업에 불리할수있을까요? 현역 때 이과계열 대학에 입학했다가 맞지 않아서 자퇴후 문과로 틀어서

현역 때 이과계열 대학에 입학했다가 맞지 않아서 자퇴후 문과로 틀어서 수능을 다시 준비하고있습니다. 제가 나이로치면 삼수나인건데 좋은 직장에 취업하려면 나이가 늦었다고 부모님이 많이 말씀하셔서요. 정말로 취업할 때 디메리트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주 현실적인 질문이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삼수 자체’는 취업에서 큰 불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스펙과 경로를 어떻게 쌓느냐가 중요합니다.
1. 기업들이 보는 건 ‘나이’보다 ‘경로의 설득력’
요즘은 “삼수생이라서 불이익”보다는
-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가’,
- ‘왜 전공을 바꿨는가’,
- ‘현재 선택이 어떤 논리로 이어졌는가’
이 부분을 훨씬 중요하게 봅니다.
2. 취업 시 실제 불이익이 생기는 경우는 이런 케이스입니다
- 졸업 시점이 너무 늦고, 경력 단절이 이어지는 경우
(예: 30살 넘어서 신입 지원할 때)
- 전공이나 진로가 계속 바뀌어 일관성이 없는 경우
- 삼수 이후 대학 생활 동안 성취가 거의 없는 경우
즉, 단순히 삼수였다는 이유로 탈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향을 찾고 확실히 준비했다”는 점이 드러나면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도 있어요.
3. 실무자 기준 현실 조언
- 대기업·공기업: 나이보다 ‘졸업연도’와 ‘성적·경험’을 더 봅니다.
(24~26세 졸업은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 중소기업·스타트업: 오히려 경력, 자격증, 포트폴리오를 더 중시합니다.
- 공무원·전문직: 시험 합격이 절대 기준이라 삼수 여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4. 현실적으로 신경 써야 할 점
- 대학 입학 후 전공 관련 경험 많이 쌓기
(동아리, 인턴, 자격증, 공모전 등)
- 삼수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정리하기
- 졸업 이후 경력 단절 없이 바로 이어가기
요약하자면
- 삼수는 불이익이 아닙니다.
- 다만 “그 이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당신의 경쟁력을 만듭니다.
- 이유가 명확하고, 대학에서 성실하게 쌓아나간다면 취업에서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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