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직무는 일반적으로 항공사 공항직원 중 ‘출국 심사 및 여권 확인’을 담당하는 직원 또는 항공사 체크인/게이트 직원(보안 및 여권 확인 포함)을 말하는 것 같아요. 승무원이 아니므로 비행기 안에서 근무하는 일이 없고, 대부분 공항에서 상주하며 탑승객을 안내하고 서류를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먼저 야구선수 등 유명인과 만날 가능성은, 직업 특성상 일반 승객과 동일하게 만나게 될 수는 있지만 “자주”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프로야구 선수나 연예인 등 VIP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때 일부 안내·보안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일반 승객과 같은 절차를 처리합니다. 즉, 직무 특성상 눈에 띄는 만남이 가끔 있을 수 있지만 빈번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월급은 항공사 및 직급, 근무 지역, 정규직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신입 공항직원 기준 월급은 200~250만 원 정도에서 시작하며, 경력과 근속에 따라 300만 원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수당으로 교대 근무 수당, 야간근무 수당, 휴일근무 수당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장점은 안정적인 공공성 있는 직장이라는 점과, 항공·공항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근무 복장과 환경이 깔끔하며, 일반 고객과 접촉하는 서비스 경험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점은 근무가 대부분 교대 근무이고, 새벽·야간 근무가 많아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공항 보안 업무와 서류 확인이 많아 반복적이고, 실수 시 큰 책임이 따르므로 긴장도가 높은 편입니다. 고객 클레임 처리나 항공 지연 등 외부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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