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선택이 어려워요.. 중3학생입니다곧 졸업하고 고등학교 올라가면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들어야 하잖아요근데 아직도 대화형 질문답 포럼 시커 28.seekr.kr

진로 선택이 어려워요.. 중3학생입니다곧 졸업하고 고등학교 올라가면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들어야 하잖아요근데 아직도

중3학생입니다곧 졸업하고 고등학교 올라가면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들어야 하잖아요근데 아직도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했습니다3가지 정도로 추리긴 했는데 그중에서 하나를선택하기가 어렵습니다부모님이나 친구들이 대화해봐도 딱히큰 도움이 되진 못해서 질문 드려봅니다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하죠.

그 선택과목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우선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과도 이야기해보아야 합니다.

학교 상황이 달라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2. 지금 생각하고 있는 진로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로 계열이 비슷하다면, 해당 계열의 과목을 수강하면 됩니다.

더 좋은건, 학교에서 개설되는 과목뿐만 아니라

공동교육과정을 추가로 이수하면 더욱 좋은 생기부가 만들어지겠죠.

공동교육과정은 '해당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만 이수할 수 있으며

대학 입시 과정에서도 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3. 한국 교육은 그렇습니다.

이른 나이에 진로를 선택하고, 그 진로에 맞게 살아온 사람을 뽑습니다.

그런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그걸 어른들이 만들어준 아이들은 얼마나 많을까요.

그런 과정에서 지금 당장 선택하지 못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상황보다, 어른이 되었을 때 내가 행복하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세요.

아이들이 좋다면 교사나 학원 선생님도 좋을껍니다.

다른 사람이랑 같이 일하는게 싫다면, 혼자 일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해도 괜찮고요.

공부는 단지 12년+a일 뿐이지만, 직업은 더 오래갑니다.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인가? 이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도 돈을 벌면서 불행한 것과, 돈을 조금 덜 벌어도 행복한 것

이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할지는 오롯이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중에 무엇을 선택할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