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니 발톱이 아래에서부터 들리고 갈라진 듯한 상태인데, 네일이 자라면서 위로 밀려올라간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발톱 아래 어두운 변색과 움푹 패인 부분, 그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는 걸 보면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발톱에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이소 네일 제품 중에는 젤 타입처럼 리무버로 잘 지워지지 않는 종류도 있어서, 그대로 방치하면 통풍이 잘 안 되어 발톱 아래 습기가 차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지금은 발톱을 가능한 한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항균 풋스프레이나 무좀 연고처럼 피부에 자극이 덜한 제품을 발톱 주변에 발라서 관리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네일을 억지로 제거하려고 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자라면서 떨어지도록 두는 것이 좋고, 당분간은 신발도 너무 꽉 끼지 않는 편안한 걸 신는 게 도움이 됩니다.

만약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발톱 색이 검게 변하거나 고름 같은 게 생긴다면 더 깊은 감염일 수 있으니 빠르게 조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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