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원에 찝쩍대는 남자애가 있는데걔는 제가 좋다고 그러는데 저는 걔가 너무 싫거든요.진짜 싫다는거 티 팍팍 내는 대도 눈치도 없고,걍 제가 잠깐 화났다고 생각해요.그리고 걔가 악의는 없었던 것 같지만 제 몸에 손대고 성추행같은 짓도 몇번 했거든요.그래서 걔가 작은 질문만 해도, 말만 걸어도 짜증나요.학원을 곧 끊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당분간은 다닐거니까…전 그냥 아예 저한테서 신경을 안쓰면 좋겠거든요?근데 애가 눈치가 너무 없고,말, 카톡, 정색, 가족들,쌤한테 얘기하는거..다 해봤는데 안통해요. 다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고요. 엄마가 약간 성추행 같은 거 행동 앞으로 더 하면 얘기하라고..경찰에 신고 할거라고 그리고 걔 피하라고 몇번 말하긴 했는데…그래도 진짜 엄청 큰일 없이 완전 떨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제가 학원을 끊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참고: 걔랑 저 둘다 동갑이고요. 지금 6학년, 내년에 중1 올라가요.